외국 언론도 주목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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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언론도 주목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순항중!
  • 조희영 / 본부장 / 성남일보
  • 승인 2023.11.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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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청년들 스스로 결혼에 관한 합리적인 선택환경 만들 것” ... 커플 매칭률 43% 기록

[성남일보] 성남시가 청년들의 결혼문제 해결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솔로몬(SOLOMON)의 선택’에 대해 외국 언론도 주목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책이 효과가 내려면 그 정책으로 인해 생각이 바뀌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면서 “내년도에도 미혼남녀의 만남 자리 주선을 추진해 청년들 스스로 ‘결혼’과 ‘자녀’에 관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솔로몬의 선택은 신상진 시장 취임 후 내건 역점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한 정책은 실효를 거두지 못한 반면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솔로몬의 선택이 각광을 받는 배경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 솔로몬의 선택 현황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솔로몬의 선택의 성과도 남다르다. 시가 그동안 추진한 5회의 모임에 460명(남·여 각 2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솔로몬의 선택 커플 매칭률은 43%로 높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참가 신청자 수도 총 2,571명으로 참여 경쟁률이 평균 6대 1로 나타나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솔로몬의 선택 성과 

성남시가 그동안 5차례 주선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에 참여한 230쌍중 99쌍(43%)이 아름다운 커플로 탄생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 솔로몬의 선택 추진 배경 

성남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솔로몬의 선택을 선보였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년부터 1985년생으로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남녀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성남시는 차수별 참여자 모집 때마다 신청자가 대거 몰리자 추첨방식으로 행사 참여자를 선발하고 있다. 

- 솔로몬의 선택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춘남녀들이 참여해 연애 코칭과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내면 이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역점을 두고 있다. 

- 외국 언론이 주목하는 이유  

솔로몬의 선택에 대해 국내외 언론 관심도 뜨겁다. 국내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관한 신상진 시장 인터뷰를 요청해 주요 기사로 다뤄지고 있다. 

지난 8월 7일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관련 기사를 게재한 데 이어 지난 9월 30일에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ST)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성남시의 청년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다루고 있다. 

- 출처: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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